빛나는 별, 엄마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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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기억력 뉴스 51

레켐비 자가 투여 가능한 버전 출시예정으로 알츠하이머 치료 시장 확대 기대

일본의 제약회사 에자이가 개발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켐비'가 이제 집에서 편리하게 투여될 수 있도록 변화를 맞이합니다. 에자이는 2025년까지 미국에서 레켐비의 가정용 투여를 허가받고, 이후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소식은 1월23일 닛케이 아시아를 통해 전해졌습니다.기존 레켐비와 새로운 버전의 차이점기존 레켐비(정맥주사): 병원 방문 후 약 한 시간 동안 주사를 맞아야 하는 방식으로, 환자에게 불편함을 초래했습니다.새로운 버전(피하주사): 펜 형태의 주사기를 이용하여 환자가 직접 집에서 투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발되어, 환자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새로운 버전 출시의 기대 효과환자 편의성 증대: 병원 방문의 번거로움 없이 집에서 간편하게 투여가 가..

국내 유일 임상 3상에 성공한 알츠하이머 경구용 치료제 'AR1001'

아리바이오(AriBio)는 국내 기업에서 유일하게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글로벌 임상3상에 성공한 성남에 위치한 기업입니다.아리AR1001은 아리바이오(AriBio)가 개발 중인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현재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입니다. 최근 AR1001에 대한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AR1001은 PDE-5 억제 작용으로 알츠하이머병 진행 억제와 기억력 및 인지 기능을 향상하는 다중기전을 가진 치료제입니다. 전임상 연구에서 AR1001의 신경 보호 효과가 뉴런 세포 사멸을 억제하고 시냅스 가소성을 회복함으로써 확인되었습니다. AR1001은 또한 전임상 모델과 2상 시험에서 과인산화된 타우 단백질을 강력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입니다. AR10..

2025년 영국 알츠하이머병 진행 늦추는 최초의 경구용 항타우 신약 출시 예정

최근 영국 주요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ational Health Service, NHS)는 이르면 내년 4월 알츠하이머병 치료 신약 후보물질 '하이드로메틸티오닌 메실레이트(Hydromethylthionine mesylate, HMTM)'의 시판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앞서 영국 의약품 및 의료제품 규제청(MHRA)은 지난 7월 타우알엑스(TauRx Pharmaceuticals)가 제출한 HMTM의 시판 허가 신청서(MAA)를 접수했습니다. 해당 기업은 2002년 싱가포르에 설립되었으며, 주요 연구 시설은 영국 애버딘(Aberdeen)에 위치해 있습니다.MHRA는 HMTM를 혁신 의약품의 출시 시기를 앞당겨 주는 패스트트랙인 ILAP(Innovative Licensing..

알츠하이머 연구의 획기적인 발전 - 타우 축적을 제거하는 단백질 메커니즘의 발견

한미 공동 연구팀은 발로신 함유 단백질(VCP)이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타우 단백질 제거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타우 단백질 축적은 알츠하이머와 같은 타우병증을 유발하는데, 이는 국내 치매 사례의 70%를 차지하며 624,000명 이상의 환자에게 영향을 미칩니다.본 연구에서는 VCP 발현 감소는 타우 단백질 축적을 증가시키고, VCP 증가는 이를 감소시켜 치매 관련 행동을 개선시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VCP는 자가포식을 통한 타우 단백질 제거를 촉진하며, VCP와 자가포식 활성 촉진제를 결합하면 이 효과가 향상됩니다.이 획기적인 발전은 타우 관련 퇴행성 뇌 질환에 대한 잠재적인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제공합니다."알츠하이머병 치료의 새로운 희망: VCP 단백질의 타우 제거 기능 발견" 한미..

[2024.12.16, 한겨레] 57살, 70살, 78살…중년 이후의 뇌는 세 번 늙는다

뇌질환, 뇌졸중, 건망증, 치매, 알츠하이머. 게티이미지뱅크세계 인구 문제의 중심이 인구 폭발에서 저출산과 고령화로 넘어가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2050년까지 65살 이상 인구가 15억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전 세계 인구 6명 중 1명은 노인인 세상이 오고 있다. 이는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인 치매 발병 위험 인구가 많아진다는 걸 뜻한다.뇌 노화를 조기에 식별하고 개입하면 이러한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뇌의 노화 정도는 뇌 영상이나 조직의 특징을 통해 파악할 수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분자 차원의 세밀한 분석이 어렵다.왼쪽부터 정상인, 경도인지장애(MCI), 알츠하이머병(AD)의 뇌. 위키미디어 코먼스상하이 푸단대가 중심이 된 중국 연구진이 혈장 단백질 분석법을 이용..

[2024.12.09] 치매 환자에게 음악 들려주면 인지능력이 향상??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음악 치료의 놀라운 효과알츠하이머는 가장 흔한 치매 유형 중 하나이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치료법이 없어 많은 환자와 가족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들은 음악 치료가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능력을 유지하고 저하를 늦추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있습니다.1993년 연구: '빅 밴드' 음악이 각성도와 개인사 기억력을 향상시키다1993년 Lord와 Garner의 연구에서는 알츠하이머 치매(AD) 진단을 받은 요양원 환자 60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다른 활동을 수행했습니다. 첫 번째 그룹은 매일 '빅 밴드' 음악을 들었고, 두 번째 그룹은 퍼즐을 풀었으며, 세 번째 그룹은 그림을 그렸습니다. 6개월 후, 음악을 들은 그..

[2024.12.06]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켐비', 멕시코에서 승인

에자이가 개발한 알츠하이머병(AD) 치료제 '레카네맙'(성분명)이 멕시코에서 승인을 받았습니다.  5일 에자이 홈페이지에 따르면 멕시코 연방 위생 위험 보호 위원회(COFEPRIS)는 레카네맙을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승인했습니다.멕시코의 알츠하이머병 유병률은 약 130만 명으로 전체 치매 진단 환자의 60~70%를 차지합니다.레카네맙은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백질을 제거하거나 축적을 막아 알츠하이머병 진행을 지연시키는 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현재 레카네맙이 승인된 국가는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 중국, 홍콩,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 영국 등입니다. 에자이는 이번 승인을 계기로 멕시코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

[2024.11.29, 의학신문] 미 알츠하이머 치료제 부작용 감지 AI 승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아밀로이드 타깃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부작용을 감지하는 AI MRI 솔루션이 최근 FDA 승인을 받았다.벨기에의 아이코메트릭스는 이번에 승인된 아이코브레인이 ARIA(amyloid-related imaging abnormalities)를 감지 및 측정하고 등급을 내리는 최초 유일의 AI 소프트웨어라고 발표했다.이는 MRI로부터 환자가 레켐비(Leqembi, lecanemab-irmb), 키선라(Kisunla, donanemab-azbt) 등 알츠하이머 치료 항체로 인해 뇌 부종 및 출혈 부작용을 겪는지 알려 준다.레켐비와 키선라는 ARIA 블랙박스 경고 때문에 잦은 MRI 모니터링이 필요하지만 그 분석은 복잡하고 시간이 든다.아이코브레인은 수천의 뇌 MRI로 훈련..

[2024.11.26, 국민일보] 초기 치매 진행속도 늦추는 ‘레카네맙’ 빨리 쓸수록 효과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받는 신약 ‘레카네맙(상품명 레켐비)’이 다음 달 초 국내 첫선을 보인다. 일부 발 빠른 의료기관은 알츠하이머병의 조기 진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약 처방 준비에 들어갔다.레카네맙은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경도 인지장애(치매 전 단계)와 경증 치매 환자의 기억력 저하 등 인지기능 악화를 늦추는 효과가 입증된 치료제다. 지금까지 알츠하이머병에는 증상을 일부 완화하는 약물만 존재했는데, 20년 만에 질병의 진행 속도를 지연해 주는 신약이 등장해 의료진과 환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하지만 이 주사제를 사용하려면 투약 전 꼭 필요한 검사가 있고 뇌 관련 부작용이 따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검사 인프라를 갖추고 부작용 발생에 따른 대처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곳에서 투..

[2024.11.25, 코메디닷컴] 노년 치매 좌우하는 ‘콜레스테롤 수치’ 중년부터 대비해야

노년 치매 좌우하는 ‘콜레스테롤 수치’ 중년부터 대비해야김민지 기자치매는 전세계에서 3초에 1명꼴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우리나라 역시 치매 인구 100만명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치매 인구는 약 98만명으로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 인구로 추정된다.알츠하이머 치매는 약 20여년에 거쳐 진행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진행단계에 따라 크게 3단계로 분류한다. 증상은 없지만 뇌에서 생물학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단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로 경미한 증상을 보이는 경도인지장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치매로 나뉜다.치매의 전단계로 불리는 경도인지장애는 단기 기억상실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경도인지장애를 앓고 있는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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