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어버스(Cureverse)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창업한 바이오 제약 회사로, 뇌질환 및 치매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큐어버스의 먹는 치매치료제 후보물질(CV-01)은 이탈리아 제약사인 안젤리니 파마(Angelini Pharma)와 3억 7천만 달러(한화 약 5천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CV-01은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뇌전증 등 다양한 뇌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저분자 화합물로, keap1/Nrf2 신호전달 경로를 통해 신경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기전의 혁신신약입니다.
큐어버스는 최근 2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 과정에서 직전 라운드 대비 기업 가치가 두 배 가까이 상승하여 프리밸류가 444억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시리즈 B는 벤처 캐피탈이 초기 단계 이후의 스타트업에 실행하는 중간 규모의 투자 라운드를 의미합니다.)
이번 라운드에는 스틱 벤처스, 대교 인베스트먼트, 유티씨 인베스트먼트, 유안타 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투자자와 그래디언트, 솔리더스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인베스트먼트, KB증권, IBK 기업은행 등 5개 기관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습니다.
큐어버스는 2022년 10월 이탈리아 종합 제약사인 안젤리니 파마와 경구용 치매 신약 후보물질 'CV-01'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총 계약 규모는 3억 7천만 달러(한화 약 5,173억 원)입니다. 선급금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해외 라이선스 계약 체결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큐어버스는 뇌 질환 및 치매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뇌전증 등 다양한 뇌 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저분자 화합물인 'CV-01'을 개발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CV-01은 keap1/Nrf2 신호 전달 경로를 통해 신경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기전의 혁신 신약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조성진 큐어버스 대표는 2025년에 CV-02 물질의 FDA 임상 1상 진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속적인 신약개발로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뇌전증 등 다양한 뇌질환 환자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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