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치매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100만명, 2030년 136만명, 2050년에는 302만2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연간 치매관리비용도 2019년 16조5000억원에서 2040년 63조1000원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치매는 사회적 지원과 조기발견·예방이 가장 중요한데 인공지능(AI)기술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조기진단
알츠하이머병, 혈관성치매 등 퇴행성뇌질환은 발병 전알 특정 뇌피질 영역이 위축된다.
질환마다 영역이나 줄어드는 두께가 다른데 뷰노의 ’딥브레인‘은 이를 정량화해 의료진의 진단에 도움을 준다.
뉴로핏은 뇌질환진단 및 맞춤형치료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는 AI솔루션이다.
뉴로핏 아쿠아는 알츠하이머환자의 뇌 위축과 혈관퇴화를 분석하고 뉴로핏 스케일펫은 PET영상을 사용해 아밀로이드베타단백질의 뇌 내 측정도를 정량화한다.
딥브레인은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또 뉴로핏 아쿠아는 미국, 유럽, 일본, 싱가포르 인증을, 뉴로핏 스케일펫은 미국, 일본, 싱가포르에서 인증을 받아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있다.
■돌봄로봇
전체 치매환자 중 약 32.3%가 독거노인이다. 돌봄로봇은 이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사회복지인력 부족으로 인한 방치위험을 줄인다.
대표적인 것이 효돌의 ‘효돌AI’, 로보케어의 ‘실벗‘ ‘보미’, 네이버의 ‘클로바 케어콜’ 등이다.
효돌은 챗GPT를 장착한 7살 외형의 봉제인형으로 복약‧기상취침 등 알람기능 및 다양한 주제의 대화와 답변을 기반으로 AI건강리포트를 작성한다. 실벗은 음성·동작인식으로 인지능력향상에 중점을 두고 어르신과 상호작용을, 보미는 간이치매검사와 노인우울척도검사기능을 갖고 있다. 또 케어콜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AI가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대화를 분석하고 돌봄담당자에게 리포트를 전달한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임현국 교수는 “현재 진단과 치매판정에 있어 AI가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정확도 80진%를 넘기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AI가 전문임상가의 의료결정과정을 보완·개선하는 중요한 도구역할을 하며 특히 치매 같은 만성뇌질환의 조기진단·예방에 있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출처 : 헬스경향(http://www.k-health.com)
요약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이 이를 지원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AI를 활용한 조기 진단 솔루션으로 뷰노의 '딥브레인'과 뉴로핏의 다양한 AI 솔루션이 있다.
딥브레인은 뇌피질 영역의 위축을 정량화하여 진단에 도움을 주며, 뉴로핏 아쿠아와 스케일펫은 뇌 위축과 아밀로이드베타단백질 측정을 통해 진단을 지원한다.
돌봄 로봇은 독거 치매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다.
대표적으로 효돌의 '효돌AI', 로보케어의 '실벗', '보미', 네이버의 '클로바 케어콜'이 있다.
이들은 대화와 상호작용을 통해 환자의 건강을 관리하고 돌봄 리포트를 제공한다.
가톨릭대 임현국 교수는 AI가 치매 조기 진단과 예방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아직 정확도 80% 이상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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